아산 지중해마을

충남 아산시 지중해마을은 이국적인 유럽풍의 건물들이 모여서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충남 아산에서 가장 추천하는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남프랑스의 프로방스, 그리스의 산토리니 등 3가지 유럽풍의 건축 양식을 모델로 했다고 해서 궁금해서 방문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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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위치

지중해마을은 마을 입구쪽에 주차장이 따로 위치하고 있어서 그쪽에 주차를 하고 들어오면 됩니다.

안쪽에는 차량 주차가 안되는 줄 알았는데 안쪽에도 차량이 많이 있었습니다.

주차장의 앞쪽에 보면 Blue Crystal Village 라는 지중해마을 입구를 볼 수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보면 지중해 마을 지도를 볼 수 있는데요

지중해 마을은 3가지 양식으로 보라색은 파르테논

빨간색은 프로방스 파란색은 산토리니 양식으로 지어져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살펴보면 아쉬웠던 점은 건물 자체는 이쁜데

자동차가 안쪽에 너무 많이 있습니다.

지중해 마을 안쪽에는 꽃집, 기념품가게, 음식점 등 여러가지 가게들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한국어가 아니라 가게 이름을 전부영어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중해 마을은 5개정도의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차없는 거리는 단 하나더라고요.

심지어 그 안에도 차가 있었습니다.

다른지역은 몰라도 차없는 거리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쁘고 분위기 있는 포토존들도 있었습니다.

맞은 편에 보면 지중해마을 장터를 볼 수 있었는데요.

악세사리나 향수 그리고 인형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먹을까 말까 고민하게 만들었던 돼지빵

가격은 6마리에 3000원

첫번째 골목을 제외한 다른 골목은 차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만한 풍경이 잘 안나왔습니다.

아산에서 추천여행지로 알려진 지중해마을은 사실 실망이었습니다. 라멘전문점 멘야마쯔리에 들리기 위해서 방문한 것도 있긴 하지만

마을 안쪽에 너무 차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플랜카드나 간판들이 많아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 실망이었습니다.

지중해 마을을 전체적으로 차없는 거리로 하지 않는다면 식사를 하러 방문하는게 아니면 다시 방문하고싶지 않은 생각이 드는 지중해마을이었습니다.